실제로 시공한 싱크볼·수전 조합 정리 — 어떤 조합이 많이 나가나

싱크볼을 정하고 나면 다음은 수전입니다. 그런데 수전은 종류가 많고, 어떤 게 어떤 싱크볼과 어울리는지 정리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설치했던 조합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추천 목록이 아니라 시공 기록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사이즈와 무관하게 폭포수 형태의 4way 수전이 가장 많이 나갔습니다. 860부터 990까지 전 구간에서 같은 수전이 반복됩니다.

실제 시공 조합

싱크볼 외경 함께 설치한 수전
벨라고 ESQL858 858 아르베노 4way 폭포수 / 아르베노 레나 / 한샘 4way 폭포수 / 에떼르노 EK3001 / 에떼르노 EK6001 6way
아티잔 EDU858 858 DOT 거위목수전
백조 엠보코팅 CESWSR8635 860 한샘 4way 폭포수 / 한샘 JF360S / 아르베노 레나 듀오
백조 깜포르테 8635 860 한샘 4way 폭포수
AK 스테디 8652 860 한샘 4way 폭포수
AK 스테디 8852 880 한샘 4way 폭포수
AK 스테디 9052 900 하츠 폰테 3웨이
AK 스테디 9552 950 한샘 4way 폭포수
벨라고 ESQL990 990 한샘 4way 폭포수
AK 스테디 9952 990 한샘 JF360S 폭포수

수전 종류

위 표에 나온 수전을 형태별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폭포수형 — 한샘 4way, 한샘 JF360S, 아르베노 4way, 에떼르노 EK6001 6way. 물줄기가 넓게 퍼지는 형태입니다.
  • 일반형 — 아르베노 레나, 아르베노 레나 듀오, 에떼르노 EK3001, 하츠 폰테 3웨이
  • 거위목형 — DOT 거위목수전. 목이 높게 휘어 올라가는 형태입니다.

이름에 붙는 3way·4way·6way는 물이 나오는 방식의 가짓수를 뜻합니다. 숫자가 클수록 선택지가 늘어나는 대신 헤드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합을 고를 때 순서

수전을 먼저 고르고 싱크볼을 맞추는 경우는 드뭅니다. 순서는 보통 이렇습니다.

  1. 기존 타공에 맞는 싱크볼을 먼저 정합니다. 여기가 제약 조건입니다.
  2. 그 다음 수전을 고릅니다. 수전은 선택 폭이 넓습니다.
  3. 수전 위치와 젠다이 간격을 확인합니다. 이게 실제로 걸리는 지점입니다.

싱크볼은 타공이라는 물리적 제약이 있지만, 수전은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싱크볼부터 정하는 게 순서상 맞습니다.

젠다이가 있으면 수전이 먼저 걸립니다

수전은 싱크볼보다 뒤쪽에 섭니다. 그래서 상판 뒤편에 젠다이가 있으면 싱크볼보다 수전이 먼저 간섭을 받습니다.

계획한 자리에 수전을 세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여기서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젠다이 확인법에 정리했습니다.

아직 정리하지 못한 것

수전 개별 치수(높이, 토출부 길이, 수전 타공 지름)는 아직 실측하지 않아 이 글에 넣지 않았습니다. 측정하는 대로 제품별로 정리해 추가하겠습니다.

정리

  • 실제 시공에서는 폭포수 4way가 사이즈 구분 없이 가장 많이 나갔습니다.
  • 순서는 싱크볼 먼저, 수전 나중입니다. 제약이 있는 쪽부터 정합니다.
  • 젠다이가 있으면 싱크볼보다 수전이 먼저 걸립니다.

싱크볼 치수는 16종 타공 정리표에 있습니다.

시공 문의는 홈케어프로에서 받고 있습니다.